서울시 2021년까지 200억원 투입, 개봉철도고가 개선 공사 시작

2019-09-03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정밀안전점검 결과 낙제점을 받은 개봉철도고가차도 개선 사업이 시작된다.

3일 서울시는 오는 5일부터 개봉철도고가차도 개선 공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1977년 건설되어 개봉역과 오류역을 잇는 철도고가차도에 대해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시는 사업을 위해 약 2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상판 전면교체 및 교각 보수 등의 과업을 2021년까지 마무리해 개통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사 기간동안 가설교량을 설치함에 따라 차량통제 없이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