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부간선도로 콤팩트시티 국제공모로 설계 진행

2019-09-23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북부간선도로 도시개발 사업이 국제공모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23일 서울시는 북부간선도로 상부에 조성하는 신내컴팩트시티 사업을 국제설계공모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북부간선도로 신내 IC-중랑 IC 약 500m 구간 상부를 입체화해 7만5,000㎡급 1,000호 이상 공공주택단지를 세우는 것으로 공공주택단지를 포함해, 생활형 SOC, 녹지공간, 공중보행로, 일자리 공간 등이 들어서게 된다

서울시는 내년 지구계획-주택건설사업 승인 및 실시설계, 2021년 하반기 착공, 2025년 입주를 시작한다는 복안이다.

공모전은 오는 10월 22일까지 1단계 제안서를 접수 및 평가 후 2단계 통과 팀을 결정해 오는 12월 최종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총 5개팀이 선정되는 이번 공모에서는 1등 외에 2-5등까지 최대 5,000만원까지 설계보상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