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번 개통 연기 김포경전철 안전관리 마침내 최종 승인
2019-09-24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김포경전철이 본가동을 앞두게 됐다.
24일 국토부는 김포골드라인운영사가 신청한 철도안전관리체계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 결정은 지난 7월 초 인증절차 및 운영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로 개통이 연기됐던 것에 대한 응답으로 김포경전철은 7월 27일에 예정됐던 본개통이 약 2개월이 지나서야 하게 된 것이다.
국토부는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운영이 신청한 철도안전관리시스템(SMS), 열차운행체계, 유지관리체계 등에 대해 최종 승인을 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작년 11월과 올해 7월 각각 2차례에 걸쳐 개통이 연기됐던 김포경전철 사업은 우여곡절 끝에 오는 26일 개통식을 거쳐 본가동에 들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