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해외직접투자 전년比 13.3% 증가
2019-09-28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국내 기업들의 해외직접투자가 증가했다.
28일 기획재정부는 2분기 해외직접투자액이 15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3.3%, 전분기 대비 6.3%가 증가한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38.3%, 금용 34.8%, 부동산 9.2%, 광업 5.0%, 전기-가스 2.7% 등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제조업의 경우 대형 M&A 및 생산시설 확장에 따른 투자 등의 영향으로 투자가 늘어났다.
투자지역별로는 아시아가 55억달러로 가장 높은 투자지역으로 꼽혔으며, 북미지역이 34억4,000만달러, 중남미 27억달러 등의 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