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중앙고속도로 타당성조사 현지 워크숍 개최

2019-10-21     최윤석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21일 유신 컨소시엄(유신+다산컨설턴트+KCI+경동엔지니어링)은 현지시간 17일 미얀마 네피도에서 KOICA사업인 '미얀마 중앙중추고속도로 타당성조사 사업'의 제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미얀마 측 건설부 U Kyaw Linn 차관 등 8개 관련기관 공무원들과 한국 측 KOICA 이연수 양곤사무소장, PM사인 한국도로공사 김경태 부장, PC사인 유신 배성일 부사장 등 총 54명이 참석하여,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된 주요 이슈의 정보교환과 논의가 이뤄졌다.

워크샵에서는 양곤 서측의 동서축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과 심해항만 건설사업이 더불어 미얀마의 핵심 경제성장축을 발전시키는데 중심역할을 할 것이라는 공감대가 크게 확산됐다.

특히, 미얀마 건설부 차관은 워크숍 마지막 토론세션까지 남아 토론에 직접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KOICA 관계자는 "미얀마 정부의 적극적인 사업추진 의지와 동서축 개발의 잠재력을 볼때 이번 사업의 추진효과가 예상보다 훨씬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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