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현대케미칼發 올레핀 플랜트 EPC 수주

2019-11-06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6일 대림산업은 현대케미칼로부터 중질유 복합 석유화학공장 EPC 사업을 수주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의 합작사인 현대케미칼이 약 2조7,000억원을 들여 현대오일뱅크내 50만㎡ 부지에 석유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이다.

현대케미칼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연산 25만톤급 PP(Poly Propylene), 25만톤급 LDPE(Low Density Polyethylene), 연산 30만톤급 HDPE(High Density Polyethylene)를 생산한다는 복안이다.

대림산업은 총 5,354억원에 EPC를 수주했으며, 오는 5월 설계에 들어가 2021년 6월까지 준공을 마무리 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