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당진기지 건설 채비 나선다

2020-01-30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가스공사가 당진기지 건설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

30일 가스공사는 당진기지 부지 및 항만시설 설계 및 건설사업관리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석문산업단지 내 89만㎡ 부지를 조성하는 동시에 12만7,000DWT급 LNG 부두 1선좌 및 6,500DWT급 벙커링부두 1선좌, 도교, 항로 준설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가스공사는 관련사업을 오는 2026년까지 진행해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엔지니어링 분야에 대한 입찰규모는 약 117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낙찰자를 선정하게 된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2월 18일까지 종합기술제안서 및 전자입찰서 제출 마감을 시작으로 낙찰사를 가리게 된다.

향후 낙찰사는 기초자료조사 및 현지조사, 기본 계획 및 설계, 실시설계, 건설사업관리, 각종 지침서, 보고서 및 검토서 작성 등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