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수도권 본부, 올해 예산 중 64% 상반기에 집행

2020-03-02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철도시설공단의 예산 집행 시점이 당겨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일 철도시설공단은 수도권 본부의 올해 예산 집행 시기가 상반기에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예산은 당고개-진접 복선전철 사업 등 총 13개 건설 및 개량 사업으로 총 7,6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올해 수도권 본부 총 예산 중 62%로 본부장을 단장으로 재정집행-개통공정 특별 점검단T/F’를 운영해 집행시기를 앞당긴다는 복안이다.

장봉희 수도권본부장은 "재정집행 장애요인 및 건설현장 애로사항을 조기에 해결하여 수도권 관내 철도 사업이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