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베트남 최대규모 R&D센터 착공

2020-03-05     NGUYEN ANH DUONG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삼성전자가 베트남에 최대규모의 R&D센터 건설을 시작했다.

5일 삼성전자 베트남은 지난 3일 Hanoi Tay Ho Tay 신도시에서 동남아 최대 규모 R&D센터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총 2억2,000만달러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1만1,603㎡의 부지에 연면적은 7만9,511㎡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업을 2022년까지 완료한다는 복안이며, 이를 통해 AI, IoT, 빅데이터, 5G 등 첨단산업에 대한 기술개발을 진행해 베트남 투자확대는 물론 동남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