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건설경기 체감치, 급격하게 하락 중

2020-04-09     NGUYEN ANH DUONG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베트남의 건설경기가 코로나 19 여파로 눈에 띄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베트남 통계청은 건설분야 기업들의 체감 경기 실사지수가 낮아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이번 결과는 코로나 19 영향에 따른 것으로 1분기 성과치가 저점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응답기업 6,600여개 중 47.5%가 1분기 동안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문제는 2분기 이후 체감지수가 더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응답기업 중 53.1%가 2분기 실적이 더 나빠질 것이라고 답한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따라서 향후 정부 차원에 경기 부양을 위한 해법 찾기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