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100억원대 도시개발 위한 조사설계 발주 中

2020-04-14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충남 아산시가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

14일 조달청은 아산 풍기역지구 및 모종샛들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사설계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아산시는 아산 IC 신설 및 풍기역 건설 추진이 진행됨에 따른 투기 및 난개발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히고 있다.

아산 풍기역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아산시 풍기동에 70만3,491㎡ 규모 부지를 개발하는 것으로 조사설계 비용은 약 56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밖에 모종샛들지구 사업은 모종동 일원에 58만453㎡ 부지 사업을 개발하는 것으로 조사설계 비용의 경우 약 47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업에 대한 입찰은 오는 4월 21일 PQ 제출 마감을 시작으로 5월 11일에는 TP마감 후 낙찰사를 선전하게 된다.

향후 낙찰사는 약 30개월간 토지 및 권리조사 조사, 도시개발 구역지정, 개발계획 수립, 교통성검토, 지구단위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