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군내 공공하수처리장 2곳 처리용량 늘린다

2020-05-25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5일 가평군은 청평 및 천안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증설 설계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북한강 수질개선을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청평과 천안 공공하수처리장에 대해 진행될 예정이다.

증설사업을 통해 청평하수처리장의 처리능력을 기존 일일 9,300㎥에서 1만2,400㎥로 확대하게 되며, 천안 공공하수처리장의 경우 기존 750㎥에서 1,200㎥로 처리용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가평군은 관련 사업에 대한 규모가 14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6월 3일 PQ 접수해 낙찰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최종 낙찰자는 약 12개월간 기초자료 수집 및 조사, 관련 계획 및 관련 법규 검토, 기본 및 실시설계 보고서 작성 등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