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울산서 178억원대 하수처리시설 짓는다

2020-06-02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한국종합기술이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맡게 됐다.

2일 한국종합기술은 울산광역시와 방어진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울산광역시 동구 미포산업로 188 일원에 위치한 하수처리시설을 2023년 6월까지 기존 처리능력을 10만㎥에서 14만㎥로 늘리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총 사업비는 약 231억원 수준이며, 이 중 한국종합기술은 77%의 지분으로 시공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한국종합기술은 기존 배곧대교 사업 수주에 이어 울산 방어진 하수처리시설 시공사업을 수주함에 따라 시공사업에 대한 수주 범위를 확대하는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