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건기연,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 MOU

2020-07-22     조항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한국도로공사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22일 경북 김천 도공 본사에서 도로실증을 통한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스마트 건설기술을 통해 건설생산성과 디지털화는 25% 증가시키고 공기단축 및 재해율은 25% 감축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예산은 2,050억원 규모다. 

이번 MOU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을 위한 정보 공유와 전문인력 간 기술교류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관련 분야 정보 공유 및 기술 교류 ▲연구 및 제도화 협력 ▲테스트베드 구축 및 운영 협력 ▲해외개발사업 추진 및 공동수주 협력 등이다.

김진숙 도공 사장은 "건설기술연구원을 비롯한 모든 참여기관과 적극 협력해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을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