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 올해 마지막 이라크發 수주 성공
이라크 전력청으로부터 가스터빈 발전 EPC 낙찰 공식문서 받아
2012-12-10 이명주 기자
STX중공업이 다시 한번 이라크에 거점을 확대한다.
10일 STX중공업은 지난 4일 이라크전력청으로부터 가스터빈발전 EPC 낙찰에 대한 공식 문서를 받아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약 1억5,000만달러 규모의 것으로 이라크 Amara 지역에 GE가 생산한 125MW급 가스터빈 4기를 시공 후 1년간 유지보수까지 책임지는 공사이다.
한편, STX중공업은 지난 6월 0.9GW급 디젤발전 프로젝트를 완료한 이후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함에 따라 향후 전력 수요가 급격히 요구되는 이라크 시장에서의 추가 수주에 도움이 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