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250억원대 미군 환경오염정화사업 발주 中

2020-09-03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3일 농어촌공사는 캠프롱 환경오염정화사업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원주에 위치한 미군 캠프 롱 부지 및 주변지역에 대해 토양 및 지하수를 정화해 부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농어촌공사는 관련 사업에 대한 규모를 약 25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사업수행능력평가서 제출 마감을 시작으로 26일부터 29일까지 가격입찰을 진행해 낙찰사를 가린다는 방침이다.

향후 낙찰사는 2024년 10월까지 오염 토양 및 지하수 정화에 필요한 실시설계를 위한 조사,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오염 토양 및 지하수 정화 실시설계, 오염 토양 및 지하수 정화, 사업관리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