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도권매립지 종료 위한 TF 가동 시작
2020-10-21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인천시가 수도권 매립지 종료를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21일 인천시는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 추진을 위한 TF를 본격적으로 운용한다고 전했다.
새롭게 운영되는 TF는 인천시장을 총괄단장으로 관련기관 전문가 시민이 참여해 6개 분야 56명으로 구성되어 운용되어질 예정이다.
TF는 3-1매립장 사용을 끝으로 수도권매립지를 종료하는 동시에 쓰레기발생 감량 및 재활용율 극대화, 인천시 전용 친환경매립지 마련 및 소각시설 확충 등 목표를 설정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오흥석 인천시 교통환경조정관은 "인천시민이 선택한 인천형 뉴딜의 대표과제로서 인천시민의 바람인 수도권매립지를 사용 종료하고 그 동안 수도권을 위해 희생해 왔던 낡은 방식의 비환경적 비효율적인 폐기물처리 정책을 대전환하여 세계적 수준의 자원순환 선도도시로 인천시가 도전하는 것이니 만큼 인천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