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경기도,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 위해 협력

2020-10-27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7일 산업부와 경기도는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선언식은 스마트그린산단의 핵심산업인 혁신데이터센터, 표준제조공정모듈, 시뮬레이션센터,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스마트물류플랫폼, 통합관제센터, 스마트제조혁신기반 구축사업의 성공을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산업부, 경기도, 안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전력, KT, 삼성SDS, LG U+ 등이 참여했으며, 스마트그린산단의 신산업 창출과 데이터 기반 상업생태계 조성에 나서게 된다.

아울러 산업부와 경기도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총 240억원을 투입해 노후산단을 ICT 융복합 기술을 적용한 저탄소 녹색산단으로 변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용철 경기도 행정 2부지사는 "저탄소·친환경 경제로의 전환은 시대적 흐름이다"며 "반월·시화산단이 스마트그린산단으로 거듭나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도록 정부정책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