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말레이서 메탄올 EPC 수주

2020-11-30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삼성엔지니어링이 말레이시아에서 대형 Methanol 플랜트 EPC를 수행하게 됐다.

30일 삼성엔지니어링은 말레이시아 석유화학회사인 Sarawak PetChem로부터 Methanol 플랜트 EPC에 대한 낙찰의향서인 LOI(Letter Of Intent)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Sarawak Methanol 플랜트 사업은 말레이시아 동부 Bintulu 지역에 일산 5,000톤급 Methanol 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수주금액은 약 10억7,000만달러에 수주했으며,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단독 EPC를 수행하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FEED 수행을 통해 견고히 쌓아온 발주처 신뢰와 프로젝트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EPC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며 "앞으로 선행단계 수주전략을 통해 양질의 수주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