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Jizan, 개발 본궤도 위한 관문 만든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서부 산업도시 개발을 위한 본격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0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민간항공국(이하 GACA)가 17일 King Abdullah bin Abdulaziz 공항 건설을 위한 입찰서를 발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GACA가 추진 중에 있는 King Abdullah bin Abdulaziz 공항건설 프로젝트는 Mecca와 Jeddah 등 서부지역 개발과 함께 대규모 정유 및 석유화학단지를 조성 중인 Jizan 지역의 관문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GACA는 프로젝트를 위해 약 5억달러를 투자해 Jizan으로부터 약 30km 떨어진 지역에 연간 240만명의 수송객을 처리할 수 있는 공항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현재 알려바에 따르면 약 10여개 업체가 입찰에 초청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입찰 마감일은 내년 2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