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일만 신항, 인입철도 준공 완료

2021-01-15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포항영일만 신항의 물동량을 확대할 인입철도 사업이 완전 마무리 됐다.

15일 국토부는 포항영일만 신항 인입철도에 대한 준공 고시했다고 밝혔다.

포항영일만 신항 인입 철도사업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성곡리, 남송리, 곡강리, 용한리 11.3㎞에 현지에서 생산되는 양회, 석탄 등 자원과 컨테이너 등을 수송할 수 있는 인입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3년에 착공된지 1,696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약 7년만에 최종 준공 고시되며 완료됐다.

국토부와 영일만 신항은 철도 운용이 정점에 오르는 2036년에는 컨테이너 19만TEU, 일반화물 35만3,000t 규모 화물을 운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