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협회-주한 아르헨티나 대사관, 엔산업 협력방안 논의  

2021-01-20     조항일 기자
20일

(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한국엔지니어링협회와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관은 20일 서울 동작구 엔협 본관에서 엔지니어링산업 업무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해경 엔협 회장을 비롯해 이재완 전임 회장, 알프레도 카를로스 바스쿠 아르헨티나 대사가 참석해 향후 양국 엔지니어링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해경 회장은 “중남미 지역에 대한 해외시장 진출 염원이 높지만 시장 지배력이 높지 않고 언어 등 문제로 진입장벽이 높다”라며 “이번 논의를 계기로 아르헨티나엔지니어링협회가 중남미 시장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담당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알프레도 카를로스 바스쿠 대사는 “한국의 엔지니어링 기술력은 이미 세계에서도 검증됐다”며 “향후 아르헨티나 엔지니어링협회와 꾸준한 교류를 통해 한국의 선진 기술력이 도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