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2021년 설계-공사 각각 1,700억원-6,500억원 내놓는다
2021-02-04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국가철도공단이 올해 발주 규모를 확정했다.
4일 국가철도공단은 올해 발주 규모를 1조4,20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발주규모는 설계 및 감리 1,700억원, 105건을 포함해 공사분야 72건 6,500억원, 구매 175건, 6,000억원 등이 포함된 것이다.
특히, 동해선 포항-동해, 경전선 보성-임성리 전철화 공사사업 등과 월곶-판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건설사업 실시설계 등은 대형 사업으로 전체 발주량을 이끌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국가철도공단은 이번 발주 예정금액 중 59.2%인 약 8,7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상반기내 조기발주 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상균 이사장은 "전철화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여 친환경 철도를 보다 많은 국민들께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들께 빠르고 안전하며 쾌적한 철도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