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어촌뉴딜300 사업대상지 43곳 현장점검

2021-03-04     조항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해양수산부는 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어촌뉴딜300 사업대상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9년 시작된 어촌뉴딜300 사업은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 생활SOC를 개선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어업 활동 증진과 해상교통 편의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 이에 따라 2019년 70곳 , 2020년 120곳 , 올해 60곳의 대상지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

이번 점검은 2019년 사업대상지 총 70곳 중 43곳으로 시설물별 공정률, 재정 집행현황, 보조금의 적정사용 여부, 기본계획에 따른 설계·시공여부 등 부분이다 .해수부와 어촌어항재생사업추진지 원단이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실시한다 .

해수부는 이번 점검 결과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달라진 어촌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수호 해수부 어촌어항재생기획단장은 "어촌의 안전이 강화되고 주민들의 삶의 질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가시적인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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