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신기술의날 24명 정부 포상 

2021-06-03     조항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국토교통부는 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제19회 건설신기술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건설기술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신기술개발자, 지자체, 정부 산하기관 등에서 총 24명에게 정부포상과 국토부 장관상 등을 수여했다.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김종수 롯데건설 상무가 수상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개발된 건설신기술은 다양한 건설현장에서 5만5,000여건 이상 적용됐다. 특히 올해는 인증 수수료를 42% 인하해 신기술 개발자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스마트건설 가점 부여 등의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윤성원 국토부 제1차관은 "건설신기술이 개발되고 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