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혁신조달기획관·나라장터 구축추진단 신설
2021-06-28 조항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조달청은 혁신지향 공공조달 활성화와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사업을 본격화 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혁신조달을 전담하는 '혁신조달기획관'과 새로운 나라장터 구축을 위한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추진단'을 신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은 먼저 조달청 1개과(혁신조달과)에서 수행하고 있는 혁신조달 업무의 규모가 확대되고 성과 확산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혁신조달기획관(고위공무원 나급)'과 '혁신조달운영과'를 추가했다.
연간 113조원이 거래되는 나라장터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 기반의 지능형 전자조달플랫폼으로 재구축하기 위해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추진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26개 공공기관이 각각 운영하는 자체 전자조달시스템을 차세대 나라장터에 통합하는 작업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