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남권 간선도로 네트워크 개선 위한 대책 수립 나선다

2021-07-22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서울시가 서남권 일대 간선도로망 개선을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22일 서울시는 서남권일대 간선도로 네트워크 종합분석 및 개선방안 검토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강서구-양천구-구로구-영등포구-금천구-관악구-동작구를 잇는 서남권 일대 간선도로에 대해 구조개선, 도로 신설·확장 및 교차로 개선 등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특히, 그동안 상습정체구간으로 꼽혀왔던 간선도로망 개선을 위한 연구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관련 사업에 대한 예산이 약 5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7월 30일 사업수행평가서 제출 마감을 시작으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가격입찰을 진행해 낙찰사를 가린다는 복안이다.

향후 낙찰사는 약 12개월간 조사업무, 서남권지역 간선도로 네트워크 분석, 서남권지역 간선도로 네트워크 개선방안 마련, 실행계획 마련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