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해외플랜트, 침체에도 "양호"
648억달러 수주로 전년대비 0.3% 감소
올해 에너지 플랜트 성장확대로 700억달러 수주 목표
2013-01-08 이명주 기자
8일 지경부와 한국플랜트산업협회는 발표자료를 2012년 국내 플랜트업계의 해외수주 실적이 648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해외수주가 역대 최고를 기록한 2011년 실적에 0.3% 감소한 수치이다.
2012년 해외플랜트는 고유가 지속에 따른 투자확대와 산업발전 수요로 Oil&Gas(해양․육상), 발전 플랜트의 동반 성장이 이뤄졌지만, 최대 수주지역인 중동지역의 정세불안과 발주지연에 따라 수주실적이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프로젝트의 대형화 추세가 점차 확대돼 5억달러 이상 대형 프로젝트가 전체 수주 80%를 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