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설계 입찰 진행 중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진안 공공하수처리시설이 대규모 증설에 나선다.

7일 조달청은 진안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등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진안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일일 850㎥로 증설하는 동시에 번암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일일 120㎥ 증설하는 사업이다.

새롭게 진행되는 기본 및 실시설계는 약 23억원 규모로,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14일까지 전자입찰을 진행해 낙찰사를 가릴 예정이며, 향후 낙찰사는 약 12개월간 현지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 공공하수처리시설 공법선정, 주민설명회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