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와 전주에 스마트그린산단 건설 사전 작업 중

2021-10-13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LH가 스마트그린산단 건설을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들어간다.

13일 LH는 전주 탄소소재 스마트그린산단과 대구율하 스마트그린산단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전주 탄소소재 스마트그린산단은 국가시범단지 지정을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오는 2024년까지 65만5,000㎡ 규모의 산단이 건설될 예정이며, 대구율하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16만7,000㎡ 규모의 산단이 건설될 계획이다.

LH는 전주 탄소소재 스마트그린산단 종합계회 사업의 경우 4억1,3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대구율하 스마트그린산단 종합계획의 경우 2억6,6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각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입찰을 진행해 11월 4일 개찰을 거쳐 낙찰사를 가릴 예정이다.

향후 낙찰사는 약 10개월간 마트그린 산단 추진 목표 및 방향 설정, 기본계획 수립, 에너지자립 특화 기본계획 수립, 종합계획 수립 등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