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철도공단+철기원+교통연구원+유신, 몽골에 철도관제 운영기술 전수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국산 철도관제 기술이 몽골에 수출된다.

29일 한국철도공사는 KOICA가 발주한 몽골 철도교통관제센터 건립, 운영 역량강화 마스터플랜 수립 및 사업관리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몽골에 철도안전 통합관제시스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동시에 관제시스템 시범구축 및 운영지원, 철도교통관제센터 건축사업 지원, 현지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전수하는 것이다.

코레일+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기술연구원+한국교통연구원+유신 컨소시엄은 사업비 38억원에 사업을 수주했으며 내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과업을 수행해 한국 철도의 운영과 유지보수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박태훈 코레일 해외사업처장은 "분야별 최고의 역량을 갖춘 파트너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며 "성공적 사업 수행을 위해 주관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