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개발 가능한 동북권 지역 찾아 나선다

2022-01-19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서울시가 동북지역 중 공공개발이 가능한 지역 검토 작업을 실시한다.

19일 서울시는 잠재적 개발 가용 공간 발굴을 위한 동북권 현장조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중랑-동대문-성동-광진-강북-노원-도봉-성북구 등 서울 동북부 지역에 대해 진행하는 것으로 시유공간과 주변지역에 대한 활용가능성 및 현황 조사가 진행되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가용 토지 확보 및 관련 지역 정보화를 진행해 포화 상태에 있는 동부권 지역에 대한 활성화를 추구한다는 복안이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2월 3일 참가등록 마감을 시작으로 4일 제안서 및 가격입찰서 제출 마감을 진행 후 낙찰사를 가릴 예정이다.

향후 낙찰사는 연말까지 대상지 및 그 일대를 포함한 현장조사를 토대로 도출할 수 있는 도시 및 건축적 현황 조사, 개발예정사업과의 관계 분석, 활용방안 관련 대상지 평가방법 마련 및 활용성 평가, 시사점 도출, 조사분석에 따른 유형화 및 디지털 DB 구축, 조사 대상지에 대한 활용구상안 제시, 효율적 활용 및 관리방안 마련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