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공부문 건설사업 3조1,628억원 발주 예정

2022-02-14     김성열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인천광역시는 시 본청과 산하기관, 교육청, 국가공기업 등 55개 기관의 올해 공공부문 건설사업 발주계획을 오는 15일 발표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공공부문 건설사업 발주계획은 총 2,286건, 발주금액은 3조1,628억원으로 인천시 관내 관급공사로 추진된다. 기관별로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중이 18%로 가장 높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0.1%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인천시와 산하기관, 시 교육청은 ▲송도 11-1공구 기반시설 건설공사 1,999억원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공사 710억원 ▲계양테크노밸리 신도시 개발사업 조성공사 600억원 ▲루원복합청사 건립사업 591억원 등 총 2조2,180억원의 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다.

국가공기업 등이 인천 지역에서 발주하는 공사는 총 292건, 9,448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총사업비 1,298억원의 첨단복합항공단지 기반시설을 포함해 36건 5,690억원,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487억원을 들이는 검단 택지개발사업 2단계 조경공사를 포함해 총 40건 1,464억원 등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인 정보는 15일부터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