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평택 복선화 3, 5공구, 태영건설컨-쌍용건설컨 설계평가 1위
2022-03-31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3조원대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에 대한 주인공 가리기가 속도를 내고 있다.
31일 엔지니어링 업계에 따르면 평택-오송 2복선화 3, 5공구에 대한 기술평가 결과 3공구 태영건설 컨소시엄, 5공구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각각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3,471억원대 규모로 진행되는 3공구 입찰에는 ▶ 태영건설+두산건설+도원이앤씨+위본건설+한림건설+대웅건설+삼호개발+고덕종합건설 등 건설사 및 서현+이산+한일 등 설계사 컨소시엄, ▶ 한화건설+호반산업+구산토건+경우크린텍+영진종합건설+금성백조건설+해유건설+일산종합건설+상도종합건설 등 건설사 및 유신+단우+남진 등 설계사 컨소시엄 ▶ 극동건설+DL건설+남광토건+에이스건설+서진산업+송아산업 등 건설사 및 다온 한종 등 설계사 컨소시엄이 맞붙은 가운데 태영건설 컨소시엄 90.62를 받으며 평가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4,929억원대 5공구에서는 ▶ 쌍용건설+호반건설+우일건설+금성백조건설+인성종합건설+경도 등 건설사 및 동부+선구+수성+서하 등 설계사 컨소시엄 ▶ DL이앤씨+대저건설+대흥종합건설+삼양건설+경우크린텍+가야건설+에스티건설+대양건설+정주건설 등 건설사 및 도화+단우+건화 설계사 컨소시엄이 경쟁을 펼친 가운데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93.83을 받아 1위를 기록했다.
한편, 국가철도공단은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오는 4월 4일에 가격평가를 진행해 최종 낙찰사를 선정한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