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삼척 잇는 고속도로 건설 구상 나선다

2022-05-13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강원도가 영월과 삼척을 연결시키기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한다.

13일 강원도는 영월-삼척 고속도로 사전기획 및 타당성 검토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폐광지역 등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대한 개선을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약 91㎞ 연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원도는 관련 사전기획 및 타당성 검토 사업에 대한 규모를 약 3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26일부터 6월 3일까지 접수 및 입찰마감을 진행 후 6월 7일 개찰을 진행해 낙찰사를 가린다는 복안이다.

향후 낙찰사는 약 12개월간 기초자료 분석 및 관련계획의 검토, 대안노선 도출, 비용추정, 장래 수요예측, 편익 분석, 경제성-재무성 분석, 정책성 분석, 지역균형발전 분석 등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