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중국건축6국과 업무협약 체결

2022-05-30     최윤석 기자
희림

(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30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세계 1위 건설사인 중국건축주식회사 6국(이하 중국건축6국) 한국법인과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희림은 외국 투자사의 국내 사업 파트너로서 중국건축6국이 국내에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희림은 지난 10여년 전부터 필리핀 시장에 진출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Dowinn그룹과 McKINLEYTECH의 합작 법인인 Goldwinn International이 발주하고, 중국건축6국이 시공 예정인 필리핀 인터컨티넨탈 호텔 & 레지던스 프로젝트의 설계를 진행 중이며 CM 및 감리도 수행할 예정이다.

본 프로젝트는 카지노, 호텔, 리테일, 서비스드 레지던스, 일반 레지던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22층, 3개동, 연면적 27만m2 규모로 2023년 1월에 착공하여 2026년 4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희림은 필리핀 세부 코르도바시 일원에서 추진 중인 레지던스 및 호텔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나아가 세부 코르도바시와 스마트시티 조성을 비롯한 공동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희림 관계자는 "희림은 이번 파트너쉽 체결을 계기로 중국건축6국이 국내 및 해외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