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 2철도교통관제센터 건설사업 기본계획 고시로 본격화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제 2철도교통관제센터 건설이 본격화 된다.

20일 국토부는 제 2철도교통관제센터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이번 사업은 현재 운용 중인 구로 철도교통관제센터에 대한 운용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노후화를 대비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국가철도공단은 제 2철도교통관제센터를 3,367억원을 투입해 충북 오송에 위치한 시설장비사무소내 오는 2026년까지 신축한다는 방침이다.

완공 후에는 대전 이북 지역은 기존 구로 철도교통관제센터가, 대전 이남 지역의 경우 제 2철도교통관제센터가 제어권을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