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순직 조종사 유자녀 학업 지원금 1억원 기부

2022-08-08     조항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대우건설은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2010년 설립된 하늘사랑 장학재단은 고(故) 박광수 중위(공사 29기) 부모가 28년간 모은 유족연금 1억원과 조종사 2,700여명이 모은 2억원을 기반으로 해마다 순직 조종사 유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행사에서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은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에게 장학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순직 조종사 유자녀의 학업 지원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백 사장은 "순직 조종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유자녀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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