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9월 중 궤도·건축물 정밀진단 나선다
2022-08-17 김성열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국가철도공단은 2022년 하반기 궤도시설과 건축물에 대한 정밀진단·성능평가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안정성과 내구성, 사용성 기반의 성능 중심으로 내달 중 경부선, 호남선 등 국가철도 주요노선 궤도 시설물 565.5㎞, 건축물 27동에 대한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 용역 16건(114억원)을 발주할 예정이다.
이번 철도시설의 정밀진단과 성능평가는 지난 6월 일산선과 충북선 등 전국 11개 노선 궤도 시설물과 건축물에 대한 정밀진단·성능평가 시범 용역 13건 발주 이후 2차 발주에 해당된다. 시범 용역으로 얻은 노하우로 경부선, 호남선, 태백선 등 국가철도 주요노선에 대한 정밀진단·성능평가를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이어 정밀진단·성능평가 용역으로 향후 궤도시설물과 철도건축물에 대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량투자 우선순위 선정할 수 있는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