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에 네옴시티까지…연이은 호재에 유신 주가 강세
2022-08-25 김성열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유신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수의 계약 추진 소식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건설사업 참여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후 1시 기준 유신의 주가는 전날 대비 16.8% 오른 2만9,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유신은 장중 한때 2만9,900원을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22일 3만850원을 기록하고 하락했던 것에 비해 급증한 모습이다.
이날 유신의 주가 상승은 최근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수의 계약 추진 소식과 사우디 네옴시티 프로젝트 수주 기대감이 더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오는 26일로 예정된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의 가덕도신공항 건설 현황점검 정책간담회 등을 바탕으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진행이 힘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오는 30~31일로 예정된 국토교통부 개최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ICC)에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네옴시티 프로젝트 투자총괄책임자(CIO)를 만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매수세가 활발해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