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내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비 75억원 확보
2022-09-16 김성열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울산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3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총 8건이 선정돼 국비 58억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예산은 올해 사업비 55억3,000만원에서 3억4,000만원(6.1%) 늘어난 것으로, 울산시의 내년 주민지원사업비는 지방비 16억3,000만원을 포함해 총 75억원으로 정해졌다.
국토부에 선정된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부족에 따른 거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기반사업 4건과 구역 내 환경개선을 위한 환경문화사업 4건으로 총 8건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지산저수지 수변경관 개선사업(8억원) ▲창평동 일원 폐선부지 경관사업(9억원) ▲범서 천상저수지 누리길 조성(4억원) ▲절골마을 일원 도로 확장(9억원) ▲동해안로-미포산업로 연결도로 개설(6억원)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