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發, 2,000억원 프로젝트 누가 먼저 깃발을?

WB 호치민시 폐수처리시설 및 관계 공사 위해 PF 지원 완료
3월 1일까지 제안서 입찰 완료

2013-02-14     이명주 기자

베트남이 대규모 폐수처리시설 공사에 나선다.

14일 WB(World Bank)에 따르면 The Project Preparation Technical Assistance Facility (이하 PPTAF)가 베트남 호치민시에 폐수처리시설 건설을 위한 PF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40ha 구역에 160만명이 배출하는 일일 48만m³의 오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폐수처리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WB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약 1억9,000만달러 규모의 PF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프로젝트는 추진이 급물살을 타며 진행되게 됐다.

현재 알려진바에 따르면 호치민시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제안서 입찰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3월 1일까지 설계 및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제안서를 마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DB(Design-Build) 또는 DBO(Design-Build-Opertaion)의 건설 운용방안에 대해서도 결정할 예정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