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수색광명-국철 구간 지하화 밑그림 그리기 시동

2022-11-18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KTX 수색-광명 노선에 대한 지하화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선다.

18일 국토부는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색-광명 구간을 지하화해 고속철도 전용선을 건설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국토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23.6㎞ 구간에 오는 2040년까지 지하화된 고속선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입찰에 대한 규모는 약 27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입찰 일정은 오는 12월 12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해 낙찰사를 가리게 된다.

향후 낙찰사는 약 12개월간 사회-경제적 현황분석 및 관련계획 조사-분석, 장래 수송수요 예측, 대안설정, 사업성 분석, 역 신설 타당성 조사, 기술검토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