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투르크메니스탄과 비료공장 건설 위한 MOU 체결

2022-11-30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30일 현대엔지니어링은 투르크메니스탄 산업기업인연맹과 투르크메니스탄 암모니아 요소비료 공장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르크메니스탄 암모니아 요소비료 공장 프로젝트는 서쪽 발칸 지역에 연산 115만5,000톤급 요소비료 및 66만5,000톤급 합성암모니아를 생산하는 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관련 사업에 약 14억달러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사업을 바탕으로 투르크메니스탄내 영향력을 공공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투르크메니스탄을 비롯한 다수의 중앙아시아 국가에서 GTL, 탈황설비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하며 쌓은 노하우와 신뢰도가 이번 암모니아 요소비료 공장건설 사업 참여에 자양분이 됐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글로벌 초대형 플랜트 건설 강자의 면모를 입증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