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내년부터 22개 노후부두 개축 나선다
2022-12-06 김성열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 해양수산부는 노후 국유 부두시설 230개소에 대한 사전 안전성 검토를 완료하고 22개 부두시설에 대한 개축계획과 62개 부두시설에 대한 유지‧보강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해 초부터 약 22개월 동안 230개 노후 부두를 대상으로 최신 설계기준과 구조해석기법을 적용해 사전안전성 검토를 실시했는데 22개 부두는 개축이 필요하고 62개 부두는 유지‧보강작업으로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목포항 여객부두에는 87억원, 군산항 4‧5부두는 134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사업에 착수하고 2025년까지는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