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코리아, 2023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2022-12-20     조항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인텔리코리아는 2023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데이터 활용을 통한 서비스 창출을 목표로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초기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일반 가공 기준 최대 4,500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인텔리코리아는 국산CAD 캐디안을 개발해 온 기술과 노하우로 AEC(건축·토목·인테리어· 플랜트·전기설계) 분야와 MCAD(기계·캠·금형설계) 분야 등 엔지니어링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물량산출(BOM)과 견적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수요기업의 요구사항에 맞춤용으로 커스터마이징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캐드기술과 AI(인공지능) 기반의 객체 탐지(Object Detection) 기술에 의한 자동화 프로그램은 적산 과정을 매우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어 스마트 엔지니어링 산업에서 구축돼야 할 시스템 중 하나로 꼽힌다.

박승훈 인텔리코리아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퀄리티의 도면 가공 데이터를 경제적인 비용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인텔리코리아에서는 오토캐드(AutoCAD) dwg와 호환 가능한 캐디안을 1+1, 토목설계에 특화된 응용프로그램 Dream II(드림2)를 무상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