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연간 수주 1천억달러 달성한다
제37회 정기총회 개최
2013-02-21 최윤석 기자
이날 총회에서 해건협 최재덕 회장은 "올해 회원사의 해외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역량을 강화해 연간 수주 1천억달러 달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해건협은 그간 추진해왔던 정보, 인력, 금융 분야의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특히, 사업성평가실을 신설해 해외건설보증 지원을 위한 전문성을 높이고, 건설업체의 수요를 반영한 심화 교육과정 확대하는 한편, 해외건설현장훈련지원 및 시장개척지원 등의 정부 지원사업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의 양방향 소통기능 확대, 공기업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대규모 발주처 초청 프로젝트 설명회 개최 등 기업의 수주경쟁력 제고에 밀착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해외건설 수주업무에 공로가 있는 한국도로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STX건설, 포스코건설, 포스코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등 회원사 및 유관기관 임직원에 대한 협회장 표창 수여식도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