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공단지 조성에 226억 투입한다
2013-02-27 최윤석 기자
27일 경상북도는 농공단지 5개소 신규 조성 및 노후농공단지 27개소 기반시설 정비를 위한 사업비로 226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신규 농공단지 조성에 국비 38억원을 포함한 155억원을 지원하고, 조성 후 20여년이 경과된 노후 공공시설물 정비에 71억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농공단지 27개소의 단지 내 도로정비, 폐수처리시설 교체 등 입주기업의 생산 활동에 직접 필요한 시설은 물론 비탈면 정비 등 재해취약시설정비와 관리사무소 보수 등 근로자 이용시설도 개선될 예정이다.
경상북도 이재춘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이미 조성이 완료된 57개 농공단지에 925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으며 2만2천명의 근로자가 생산 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경제와 주민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별로 특화된 농공단지 조성과 노후 시설물 정비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