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최창식 대표이사 재선임
2013-03-04 최윤석 기자
4일 남광토건은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최장식 대표이사와 김병수 토목담당임원 상무를 재선임하고 박용준 전 우리은행 영업본부장을 신규선임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임된 이사의 임기는 1년으로 남광토건은 회생절차를 종결하기 전까지 매년 주주총회를 개최해 임원을 선임해야 한다.
한편, 글로벌 금융위기와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자금운용 악화로 2010년 10월부터 워크아웃을 진행한 남광토건은 이후 유동성 위기가 심화되면서 2012년 8월 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개시 신청을 하고 지난 12월 18일 회생계획인가 결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