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절차 밟는 평화엔지니어링

2023-05-26     정장희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정장희 기자=평화엔지니어링이 매각절차를 밟는다. 

권선준 평화엔지니어링 대표는 25일 사내공지를 통해 평화엔지니어링을 매각하고 미지급된 급여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2022년부터 투자자와 협의해 투자를 진행했지만 투자자의 계약불이행으로 성사되지 않았다. 권 대표는 사내공지를 통해 "회장 권재원, 대표 권선준, 부회장 권선욱은 평화엔지니어링의 조속한 매각으로 경영정상화에 나서겠다"고 했다. 

평화엔지니어링 매각은 내달 10일 매입사를 선정해 6월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권 대표는 “그간 급여, 연말정산환급금, 경비 등의 미지급으로 임직원의 생활을 어렵게 만들어 죄송스럽다”면서 “통상적으로 6월은 수금이 많은 달이어서 돈이 들어오는 대로 급여를 최우선으로 지급하겠다”고 전했다.